이야기 요약) Ⅰ - 드룬의 유산

2021. 8. 1. 22:31카테고리 없음

"1348년 프랑스 왕국 남서부. 잉글랜드와의 전쟁으로 기엔의 국경이 위태로운 시기, 드룬 공 일가가 얼마 남지 않은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버지 로베르 드 룬, 강아지 리옹과 함께 산책을 나온 아미시아. 기사 임용 시험을 다시 치고 싶다는 아미시아의 말에 로베르는 열 살짜리 꼬맹이냐고 말하면서도 미소를 지으며 시험장소로 향한다. 아미시아는 15살이다.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하는 부녀. 로베르는 리본이 묶여있는 나무를 지나치며 자신과 아미시아의 어머니인 베아트리스 드 룬의 고백 장소라고 말한다.

 

아미시아가 태어날 때 심은 사과 나무. 기사 임용 시험을 치르는 장소이기도 하다.

시험 내용은 10초 안에 새총으로 사과 6개를 맞추어 떨어트리는 것.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내니 리옹이 격렬하게 짖으며 뛰어간다.

리옹이 짖은 이유는 멧돼지 때문. 아미시아가 새총으로 멧돼지를 맞추었지만 상처만 입은 채 도망가 버린다.

아미시아는 로베르에게 오늘 저녁은 푸짐할 거라며 자신하고는 리옹과 함께 멧돼지를 뒤쫓아간다.

 

리옹을 따라 도착한 곳에는 무언지 모를 것에 습격당해 끔찍한 사체로 변한 멧돼지와 구덩이에 빠진 리옹이 있다.

리옹의 얼굴을 감아드는 아미시아. 상처를 살필겨를도 없이 피를 뿜으며 구덩이로 빨려들어가는 리옹. 뒤늦게 도착한 로베르가 깜짝 놀라 아미시아를 뒤로 밀치고 검을 뽑아들었지만 리옹을 구할 수 없었다.

 

드 룬 일가의 저택으로 돌아온 아미시아는 로베르의 말에따라 아까 일어났던 일을 전하려고 베아트리스를 찾아간다.

 

베아트리스에게 가기 전에 교회에 들러 리옹을 추모하는 아미시아.

 

리옹의 죽음이 비현실적이게도 저택은 평화롭다.

 

베아트리스에게 있었던 일을 전하는 아미시아. 도중에 괴한들이 습격하는 것을 본 베아트리스는 아미시아에게 휴고를 맡기고 밖으로 나간다.

 

베아트리스의 연구실을 지나 휴고의 방으로 향하는 아미시아.

휴고는 병으로인해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때문에 제대로 대화를 해 본적이 없는 아미시아는 어색하게 누나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잠시후 큰 소란이 인 드 룬 저택.  괴한들이 휴고를 찾아 로베르와 저택의 하인들을 죽이며 남매를 향해 가까이 온다.

베아트리스의 도움으로 괴한들을 피해 정원을 가로질러 도망가는 아미시아와 휴고.

남매를 밖으로 내보낸 베아트리스는 외부와 통하는 문을 닫으며 아미시아에게 라우렌치스를 찾아가라는 유언을 남기고 칼에 찔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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